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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두바이·싱가포르·조호주 출장…대구 미래 50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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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두바이·싱가포르·조호주 출장…대구 미래 50년 설계
  • 조인경
  • 승인 2023.05.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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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br>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미래 50년 설계를 위해 해외 선진지 견학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홍 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오는 17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조호주 등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통과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위한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하늘길로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도시 대구 건설의 토대를 마련코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18일 두바이에서 지역기업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중동 최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 '눈닷컴(noon.com)'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이 포함됐다.

또한 19일에는 두바이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두바이 공공주도형 개발방식 설명회'와 UAE 항공무역의 거점인 두바이 공항 프리존 시찰이 있다.

22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신공항 건설과 운영 현황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할 창이공항그룹 부회장을 면담하고, 23일에는 말레이시아 조호주의 주도(州都)인 조호바루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도 예정돼 있다.

홍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얻는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구 지역의 건국 이래 최대 사업인 신공항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대구 굴기와 대구·경북의 비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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