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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부실·불법 건설업체 퇴출에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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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부실·불법 건설업체 퇴출에 발벗고 나서
  • 노승일
  • 승인 2023.05.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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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관내 103개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1월부터 4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조사 대상 업체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된 기술인 미달 의심업체 81개소, 가짜 건설회사 의심업체 22개소이다.

시는 기술인력, 자본금, 사무실 등 경영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등록기준에 부적격한 11개 업체를 적발했다.

시는 부적격 업체에 대해 청문절차를 거쳐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안현규 시 공동주택과장은 “부실·불법업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행정처분을 통해 건실한 업체의 공사 수주 기회를 높이고 건설 산업의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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