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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고흥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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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고흥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개최
  • 강종모
  • 승인 2023.05.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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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청결개선, 편리한 결재시스템 구축 등 5대 혁신과제 추진
(사진=고흥군 제공)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8일 고흥전통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고흥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전통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기반조성)에 선정되어, 지난 3월 특성화시장 사업추진협의회 위원 및 사업단이 구성된 바 있다.

이번 추진협의회에는 위원 8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의 추진계획, 운영방향, 사업내용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편리한 지불·결제시스템 구축 ▲가격·원산지 표시 등 고객 신뢰 형성 ▲위생·청결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한 시설·환경 구축 등 상인과 함께 만들어 가는 5대 혁신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고흥군은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며, 사업 승인 후에는 본격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진=고흥군 제공)
(사진=고흥군 제공)

사업추진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민 고흥군 경제산업과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의 위생·청결 개선과 고객 신뢰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 5대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다음해 문화관광형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을 선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1년 동안 약 2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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