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 임해줄 것” 당부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이종윤 청원군수가 4일 군청 지하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들과 열린 대화를 가졌다.
이번 열린 대화에서 새내기 공무원 30여 명은 3개월간의 공직생활 동안 겪었던 에피소드와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군수와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이 군수는 “군수 취임 전 40여 년 간의 공직생활을 하며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공무원이 어떤 자세로 업무를 임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이 결정된다는 걸 많이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항상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면 분명 먼 훗날 좋은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업무를 추진하다 보면 난관에 봉착하기도 하지만, 이를 이겨내고 견뎌낸다면 더 크게 성장을 자신을 보게 될 것”이라며“어려움을 피하기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자세를 갖춘 긍정적인 공무원이 돼 달라”라고 당부했다.
대화 후 오창 읍사무소에 근무하는 배수정 주무관은“군수님과의 첫 대면이라 긴장이 많이 되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도 많았는데, 푸근한 인상과 신규 공무원들을 세심히 배려하는 모습에서 따뜻함과 인자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군수님을 본받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고 배우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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