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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구제역 방역 특별교부세 5억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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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구제역 방역 특별교부세 5억원 긴급 지원
  • 오효진
  • 승인 2023.05.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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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비용 확보,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
구제역 거점 지역 차량 소독(사진=충북도 제공)
구제역 거점 지역 차량 소독(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청주·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성립전 예산으로 시·군에 긴급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소독약품 구입비,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되며 발생 시·군과 인접 시군에 신속하게 배정할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청주, 증평에서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인근 시·군인 보은, 괴산, 진천, 음성도 가축전염병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조정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충북도 지용현 동물방역과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도 긴급방역비 3억원 지원을 건의한 상황이며, 조만간 지원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도와 시·군은 구제역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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