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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목포도시가스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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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목포도시가스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 강종모
  • 승인 2023.05.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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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삼포지구 내 청정에너지 확충, 에너지 효율화, 탄소중립 분야 협력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친환경, 도민 중심의 사회적가치 창출 등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목포도시가스(주)와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삼포지구(428만9000㎡) 내 청정에너지 확충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윤의준 총장, 목포도시가스(주) 정경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분야로는 ▲마이크로그리드 등 에너지 효율화와 관련한 기술개발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확충 ▲RE100기업 유치, 전력망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에 필요한 분야 등이 있다.

이번에 체결된 산학협력 업무협약은 전남개발공사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목포도시가스(주)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상호 인력, 학술 및 기술 교류 초석을 다진데 그 의의가 있으며, 청정에너지 인프라 확충 협력을 통해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기업도시 삼포지구 2단계(236만8000㎡) 개발사업의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기업도시(삼포지구)를 포함해 전남 서남권 지역에 대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시너지 효과와 나아가 RE100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에너지 분야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오 목포도시가스(주) 대표이사는 “전남 서부권의 대표적인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전남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삼포지구 2단계(236만8000㎡) 개발사업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관련 산업시설을 유치하고,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탈탄소 및 RE100 기업도시 건설을 컨셉으로 ’23년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의 인·허가를 득해 다음해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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