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장애인 사회참여프로그램 운영
[진주=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진주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졸중 자조교실’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장애인 사회참여프로그램인 ‘하모! 함께라서 행복하데이(Day)’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사회참여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사회적응 및 재활의지 고취를 돕고 나들이 견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녕을 도모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나들이는 뇌졸중 자조교실 참여자와 가정방문 재활관리 대상자 중 저소득층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39명이 참석하여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등을 방문하였다.
한편 진주시 보건소는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에서 지속적인 재활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재활운동기구를 통한 기능회복, 건강증진, 가족지지 및 지속적 관리로 장애를 최소화하고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재활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 장애별 재활교육, 관절운동, 일상생활 동작지도, 건강상담 등의 방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체기능의 회복 및 사회참여를 돕는다.
이외에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휠체어, 보행기 등 재활기구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재활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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