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4일 관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다양한 활동과 개별 맞춤형 심리 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물같은 너의 하루' 아동보호 특수시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구 아동보호팀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아동별 개인 욕구를 파악해 아동이 지정한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멘토가 돼 아동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나만을 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남구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중 면접 교섭이 이루어지지 않는 아동이다.
남구 관내 보호대상 아동과 멘토 120명을 대상으로 아동 욕구에 맞는 공연과 영화관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보호대상 아동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장래의 밝은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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