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류심사와 사전위생평가 거친 15곳, 경연대회 경합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가 올해 ‘맛있는 집’ 지정을 위한 음식경연대회를 열었다.
26일 서구는 1차 서류 심사와 사전 위생평가를 거친 음식점 15곳이 지난 24일 열린 음식경연대회에서 경합을 벌여, 이중 6곳을 ‘맛있는 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6곳은 ▲청라동 고쉐프의 신선한 초밥 ▲검암동 솔잎장어 ▲석남동 한성국밥 ▲석남동 갈마골 다슬기옻닭 ▲청라동 금화정남원추어탕 ▲심곡동 오자매생선촌 등이다.
구는 이날 참여음식점을 대상으로 맛과 상차림 완성도 및 표현성, 상품성과 요리과정 전문성, 위생상태 등 다방면을 고려한 심사기준으로 6곳의 맛있는 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 조귀정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구지부장은 “참가 음식점 모두 우열을 가리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훌륭한 요리를 선보였다”며 “음식문화발전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한편, 서구는 이들 맛있는 집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다양한 홍보와 함께 매년 1회 이상 위생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범석 청장은 “서구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참가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맛집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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