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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정원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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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정원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김상섭
  • 승인 2023.05.29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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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까지 시민참가자 모집, 기본소양 교육 제공
수목의 무성번식 실습.(사진=,인천시 제공)
수목의 무성번식 실습.(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정원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정원문화 확산 기회를 넓혀나간다.

29일 인천시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개인 정원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인천시민정원사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목의 종류, 병해충에 대한 이론과 실습, 수목 가지치기 실습, 조경설계 실습 등 일반 교육기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수업이다.

또, 반려 식물의 종류와 관리 방법, 접시정원 만들기, 나만의 미니 정원 만들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나만의 특색있는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인천시민 누구나 다음달 5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주 2회 총 10차 60시간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교육은 서구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와 계양공원 숲속교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중식비는 개별부담이고 사정에 따라 교육장소와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허홍기 시 녹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나무와 꽃 등 정원식물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을 통한 시민 생활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이후 식물 등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시민정원사 교육 프로그램에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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