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023년 4월 국세수입 현황’ 발표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달 국세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9조9000억원 감소했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4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46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조9000억원 감소했다.
세정지원 기저효과를 고려했을 때 실질적인 세수감은 9조5000억원 수준이다.
소득세는 부동산 거래 감소 등으로 인해 양도소득세 중심으로 1조8000억원 감소했다.
법인세는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 감소 및 중간예납 기납부세액 증가 등으로 9조원 줄었다.
부가가치세는 소비 증가 등에 따라 1조8000억원 증가했다.
관세는 수입 감소 등에 따라 5000억원 감소했고, 교통세는 유류세 한시 인하 등에 따라 1000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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