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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지하철' 서울 지하철 예술마당서 스윙·탭댄스 무대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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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지하철' 서울 지하철 예술마당서 스윙·탭댄스 무대 펼쳐져
  • 허지영
  • 승인 2023.06.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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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지하철(사진=서울시 제공)
춤추는 지하철(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춤꾼들의 댄스축제가 열린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춤추는 지하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춤추는 지하철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HAPPY FEET 등 전문 스윙·탭댄스팀이 참여하는 댄스 축제다.

가산디지털단지역(3일·24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7일), 노원역(14일) 등 지하철 예술마당 3곳에서 매주 토요일 2회씩 총 8회 진행된다.

공연 기획은 요노컴퍼니에서 맡았으며 공연은 1회당 40분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의 탭 솔로, 클래식 탭 등의 탭댄스 무대와 HAPPY FEET 의 찰스턴을 비롯한 솔로재즈, 린디합 등의 스윙댄스 무대가 펼쳐진다.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는 다수의 영화, CF 등에서 탭댄스 모델로 참여한 탭댄스 전문 공연팀이다.

HAPPY FEET는 스윙댄스 전문 공연팀으로 2022 국제 Lindy Hop Championship 2위, 2021 기후위기홍보 퍼포먼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을 보유했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탭댄스 및 스윙댄스 특유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지하철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시민들의 활기찬 일상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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