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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회 거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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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회 거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김상우
  • 승인 2023.06.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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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15일간의 일정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지난 12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회하고 15일간 계획되어 있는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일반의안 10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13일에는 조례안 및 일반의안과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을 심사하며,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12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가 있었는데, 이날 본회의에서는 평소 의원들이 가지고 있던 군정이나 정책에 대한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5분 자유 발언은 없었다.

(사진=제271회 거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사진=거창군의회 제공)

이는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모든 역량과 관심을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한편,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其利斷金)이라는 한자성어를 이야기하며, “두 사람이 마음을 합하면 그 예리함이 쇠라도 뚫을 수 있듯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거창이라는 의회와 집행부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군의회는 집행부를 공동운명체로 여기며 끊임없이 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지역발전 방안 모색과 각종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건설적인 행정사무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행부 사업추진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질타보다는 개선과 보안점에 중점을 둔, 적극적인 대안들을 제시해 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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