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0개교 학생 45명 출전 7개 종목 겨뤄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특수교육원은 16일 2023 충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충북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전이다.
우승한 학생들에게는 충북도 대표로 전국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충북 예선전에는 청주혜원학교를 비롯한 도내 30곳에서 45명의 학생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 대회로 나눠 진행한다.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정보경진 대회는 로봇코딩, SW코딩, 스마트 검색, 아래 한글(ITQ) 4종목으로 운영된다.
장애 유형별 접근성을 고려한 e스포츠 대회는 오델로, 키넥트, 스포츠 육상, 모두의 마블 3종목을 진행한다.
충북특수교육원 이혜경 원장은 “장애학생들이 즐거움과 경쟁의 열기를 함께 누리며 미래 사회를 대비해 정보화 역량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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