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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충북교육감의 아름다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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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충북교육감의 아름다운 마무리
  • 오효진
  • 승인 2014.03.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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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5일 본청 화합 관에서 퇴임식을 갖고 43년간 몸담았던 교육계를 떠났다. 

이기용 교육감은 1972년 연풍중학교를 시작으로 진천 이월중 교장, 괴산고 교장, 청주중 교장, 괴산교육장을 거쳐 2005년부터 13·14·15대 충북도 교육감으로 8년 7개월 여간 충북교육을 이끌어 왔다.

이 교육감은 관심과 사랑, 화합의 정신으로 희망 충북교육과 감동 교육을 펼치며 헌신해 충북교육의 위상을 높인 결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5년 연속 전국 최상위 ▲전국소년체전 4년 연속 종합 3위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4년 연속 우수교육청 ▲국민신문고 민원 서비스 전국 1위 ▲학교급식 6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 달성 ▲전국 최초 무상급식 실시 ▲과학, 정보, 특성화, 다문화 분야 우수교육청 선정 등으로 충북교육의 금자탑을 이루었다.

또한, 청명학생교육원과 제주교육원 등 선진 교육을 위한 기반 시설과 학생교육문화원 건립, 충북체육고 이전 등 문화 체육시설 확충으로 충북 교육 전반의 기틀을 다지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 

이기용 교육감은 퇴임식에서 “지금까지 교육감의 소임을 다하도록 도와주신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충북교육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여러분은 충북교육의 힘이고 희망이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충북교육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그동안 충북교육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충북도민께도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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