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尹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으로 미래세대 지켜야"
상태바
尹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으로 미래세대 지켜야"
  • 서다민
  • 승인 2023.06.28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총연맹 창립기념행사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창립 제69주년을 기념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국가 번영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1999년 김대중 전(前) 대통령 이후 24년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노력이 모여 자유 대한민국은 눈부신 성장과 번영을 이뤄냈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허위선동과 조작, 가짜뉴스 등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이 많다며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올바른 역사관, 책임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수, 진보 모두 자유민주주의라는 바탕 위에 있는 것”이라며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에 대한 헌신적 자세로 이 나라와 미래세대를 지켜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총연맹이 대한민국 현대사 그 어느 때보다 그 사명과 책임이 가장 큰 순간을 맞이했다”며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을 기대하겠다”고 말하고 축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18명에게 직접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 기념 퍼포먼스 참석을 통해 창립 69주년을 맞는 한국자유총연맹에 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