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는 역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깜짝 발탁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2차관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이 지명됐다.
해양수산부 차관은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 환경부 차관엔 임상준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는 조성경 대통령실 과기비서관, 기획재정부 2차관에는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고용노동부 차관엔 이성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오기웅 중기부 기획조정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엔 한훈 통계청장, 외교부 2차관에는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 통일부 차관에는 문승현 주태국대사가 임명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은 김채환 전 서울사이버대 전임교수가 맡게 됐다.
내정자들은 7월 3일자로 공식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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