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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프랑스 비바테크에서 '경기 DX 기술 로드쇼'…13만 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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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프랑스 비바테크에서 '경기 DX 기술 로드쇼'…13만 달러 수출계약
  • 허지영
  • 승인 2023.06.30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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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 '2023 비바 테크놀로지'에서 13만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 '2023 비바 테크놀로지'에서 13만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 '2023 비바 테크놀로지'에서 13만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비바테크는 전세계 174개국에서 2800곳이 출전해 15만 명이 참가했다.

도는 유럽 시장 내 수요가 높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경기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기술 로드쇼를 선보였다.

도와 경과원은 경기도 DX존 개설과 로드쇼 개최를 위해 기업당 1대1 해외 진출 컨설팅, 기업 투자설명회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비바테크 참여 결과 총 185건 7000만 달러 투자 상담실적과 8000만 달러의 구매상담실적, 전기자전거 2000대 13만 달러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동축선을 재사용해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하는 장비를 생산하는 A사는 파리수도권투자진흥원으로부터 투자유치와 프랑스 최대 통신사 한곳과 비밀유지계약 체결 및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딥러닝과 드론 기반의 이미지 자동 제거 솔루션을 개발하는 B사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톨게이트 운영 기업으로부터 15만 달러의 도로관리 솔루션 계약을 추진 중이다.

퍼스널 모빌리티 제조사인 C사는 로드쇼 기간에만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및 기업 간 거래를 포함한 전기자전거 2000대 이상의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약 13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도내 디지털 전환 기술 기업의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세계 유수 전시회 및 박람회에 참가해 디지털 전환 기술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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