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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안전도우미 678명 추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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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안전도우미 678명 추가 채용
  • 허지영
  • 승인 2023.07.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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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안전도우미(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지하철 안전도우미(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출근 및 저녁 시간대 서울 지하철의 안전업무를 돕는 지하철 안전도우미 678명을 모집한다.

출근 시간대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 141명과 저녁 시간대 지하철 역사 순찰을 포함한 안전 확보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취약 시간 안전도우미 537명을 뽑는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이면서 실업자 혹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인·쪽방 주민임이 증명된 경우,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 등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생계급여나 실업급여를 수급하거나 세대원 합산 기준중위소득이 75%를 초과하면 지원할 수 없다.

혼잡도우미는 서울 지하철 주요 24개 혼잡역사에서, 취약시간 도우미는 공사 구간의 모든 서울 지하철 역사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채용 시 근무 기간은 내달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희망자는 공사 누리집 또는 방문 접수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다. 

서류심사, 면접시험을 거쳐 내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태림 서울교통공사 영업계획처장은 "혼잡도 안전도우미와 취약시간 안전도우미 동시 추가채용으로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지하철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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