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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기부-대구, 이차전지 원천기술개발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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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기부-대구, 이차전지 원천기술개발 위해 맞손
  • 조인경
  • 승인 2023.07.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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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이차전지 연구 사업단 출범식 개최
경북도는 지난 5일 포항공대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에서 '이차전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5일 포항공대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에서 '이차전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도와 대구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초광역 산·학·연·관 이차전지 협력체계 구축으로 이차전지 원천 기술개발 등 자생력 강화에 앞장선다.

이번 출범식은 정부·지자체 및 주관·참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신기술 개발과 산학연관 성과확산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도는 올해부터 3년간(1단계) 총사업비 75억원을 지원하고, 1단계 사업 종료 후 후속사업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 주관기관인 포항공대를 중심으로 경북·대구 이차전지 핵심역량을 보유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아이솔리드 등 6개 기관은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삼성SDI, 포스코케미칼, GS에네르마 등 이차전지 앵커기업은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경북도, 포항시, 대구시 등 지자체는 지역특화 이차전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참여기관은 경북-대구 이차전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는 지역 주도의 미래 핵심 분야 원천기술개발 사업으로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서 경북과 대구는 이차전지 재활용 원천소재 신기술 개발 분야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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