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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지하도상가 고령자 상인 점포 전기안전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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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지하도상가 고령자 상인 점포 전기안전 집중점검
  • 허지영
  • 승인 2023.07.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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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 상가 고령 상인 대상 전기안전 집중점검(사진=서울시 제공)
지하도 상가 고령 상인 대상 전기안전 집중점검(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을지로, 종로, 강남 등 시내 25개 지하도상가 임차인 중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영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전기 안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전기설비 자체점검이 쉽지 않은 70세 이상 임차인이 운영하는 6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이달 한 달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물기로 인한 감전 및 누전사고에 대비해 점포 세대 분전반 내 습기 여부와 콘센트 분리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전기설비의 과열상태도 확인하고 바람직한 전기 사용법과 누전 차단기 점검 방법, 긴급출동 서비스 신청방법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공단은 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맞춰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고령 임차인을 대상으로 무료 전기 안전 점검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발생할 수 있는 전기사고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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