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제35회 서울시 봉사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나눔·선행, 문화·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 및 약자동행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공고일 현재 서울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다.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21명(개인 및 단체)을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에 등록된 민간단체이며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30명 이상이 서명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11일까지다.
추천 서류는 10일부터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02-2133-5826) 혹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식은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정상훈 시 행정국장은 "우리 사회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서울을 따뜻하게 채워나가고 계신 분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아가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봉사상 후보자들을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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