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신림선 보라매병원역과 시립 보라매병원을 연결하는 지하통로를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하통로는 보라매병원역 1번 출구 쪽 벽면과 보라매병원 지하 1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을 설치한 방식으로 시민들은 통로를 이용하면 지하철역에서 보라매병원 건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자 2021년 2월 계획 수립 후 지난해 1월 착공했으며 지난달 준공을 마쳤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보라매병원 지하연결통로 개통식을 개최한다.
박유미 시 시민건강국장은 "그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양해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라매병원 지하연결통로 개통으로 접근성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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