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이 보건복지부 주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평가한 것으로 계획의 적절성, 성과계획의 타당성, 자료의 충실성 등을 검토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의성군은 지역현황분석과 지역주민 요구를 반영해 핵심성과지표를 제시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주민 맞춤형 계획을 수립한 점이 탁월해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군은 지역특성과 지역건강문제에 맞춰 인구집단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정보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등에 대한 내용을 계획서에 담았다.
또한 이를 토대로 내동네 내친구와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 THE 나아짐 재활 보건교육, 예뻐眞 금연마을가꾸기 등 프로그램을 통합·연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발굴·추진해 주민의 건강증진 체감도를 향상하고, 지역의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