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경북도-한국도로공사,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공동 추진
상태바
경북도-한국도로공사,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공동 추진
  • 조인경
  • 승인 2023.07.11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속도로 사고, 재난 대응 '응급의료 UAM' 시범사업 추진
경북도청 (사진=윤진오 기자)
경북도청 전경. (사진=동양뉴스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11일 도청 안민관 K-창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추진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도는 고속도로 사고 및 재난 대응을 위한 UAM 시범사업을 위한 공공형 서비스 모델 개발 및 노선 발굴을 위한 정책 환경 조성과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와 연계한 UAM 시범사업 추진과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버티포트 지원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 조성에 나선다.

도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기반 구축과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중남부권 UAM 네크워크 허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대구경북신공항이 개항하는 오는 2030년까지 3단계(공공형·관광형·광역형)로 나눈 단계별 추진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육성의 원년으로 삼아 공공형 UAM 네크워크 구축과 UAM 시범사업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 취약 지역에서 응급의료센터를 연결하는 응급환자 이송 지원과 격·오지 주민 교통서비스와 산불감시·초동 진화 등의 UAM 서비스 모델과 노선을 먼저 구체화해 나간다.

한편 국토부는 내달부터 오는 2025년까지 UAM 실증사업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2026년 지역시범사업을 통해 UAM 상용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