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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작’ 복숭아 본격 출하…당도 높고 과즙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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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작’ 복숭아 본격 출하…당도 높고 과즙 풍부
  • 정수명
  • 승인 2023.07.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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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작 복숭아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명작 복숭아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듦에 따라 ‘음성명작’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충북 음성군 내 복숭아 재배 농가가 분주하다.

1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부터 과즙이 풍부한 미백 복숭아를 시작으로 △8월 초는 식감이 좋은 대옥계와 애천중도 △8월 중순에는 당도가 높은 천중도 △8월 하순부터는 신맛이 거의 없는 황도가 출하된다.

‘음성명작’ 복숭아는 당도(14~15Brix)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과육이 부드러워 전국 제일의 품질로 인정받는다. 특히 감곡지역 특산품인 ‘미백 복숭아’는 중생종으로 표피가 얇고 수분이 많다.

‘음성명작’이란 농작물의 생육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재배 기술이 결합해 만들어낸 음성에서 생산한 명품 작물을 말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명작’ 복숭아는 생육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과일”이라며 “건강에 좋고 맛도 뛰어난 ‘음성명작’ 복숭아 많이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를 건강히 잘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숭아는 체내 흡수가 빠른 당류,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더운 여름 피로 해소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다.

게다가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욕을 돋우고, 수분과 식이섬유소가 많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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