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담실은 일반 상담과 예술·체육 상담으로 나눠 운영하며, 대구 진학전문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한다.
일반 상담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등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 정보 제공, 수험생별 입시전략 수립 지원 등의 내용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면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술·체육 상담을 오는 26∼27일 중3부터 고3까지 예술·체육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미술·체육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미술 계열은 개인 작품을, 음악 계열은 연주 영상 또는 작곡 악보를 지참하면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대구에 거주하는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모든 수험생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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