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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교급식 시연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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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교급식 시연회 성료
  • 오윤옥
  • 승인 2014.03.05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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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은 좋아지고 가격은 내려가 입이 즐거워져요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급식 시연회를 5일 오전 서울전농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올해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법과 친환경식재료 사용비율이 개선됨에 따라 안전성이 보장되고 질 좋고 저렴한 식재료 사용 시연회를 마련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유기 농산물과 무농약 농산물) 생산이 전체 경작지의 5-10%정도 밖에 되지 않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학교급식에서 친환경 식재료 사용이 현실적으로 어렵게 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외에 나머지 농산물은 국가에서 관리하고 인증하는 GAP 농산물 사용을 권장했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는 국가에서 관리하고 인증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사용하게 되고, 식재료 구매 방법도 법령에 맞게 학교 자율로 결정함에 따라 급식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과 GAP 농산물 사용 시연회를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이 선보이게 되고 아이들의 입까지 즐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단 전시" 부스에서는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식단과 GAP와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식단을 비교 전시하고, 작년 3월 식단과 올해 3월 식단을 비교 전시함으로 달라진 식단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식재료 안심 자료" 부스에서는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 GAP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실명제, 품목별 구매 관리 기준을 전시하여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 사용으로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경제적 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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