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순천대, ‘농축산ICT 분야’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ITRC) 선정
상태바
순천대, ‘농축산ICT 분야’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ITRC) 선정
  • 강종모
  • 승인 2023.07.19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주관 올해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이하, ITRC) 사업‘농축산ICT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ITRC 사업은 대학에 ICT 핵심기술 분야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해 국가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디지털 경제 성장을 견인할 고급 연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순천대는 이번 신규 선정으로 최장 8년간 약 91억원(정부지원금 75억원, 전남도 4억원, 순천시, 4억원, 순천대 8억원 등)을 투입해 첨단 전략기술 및 농축산 ICT 분야 연구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순천대 ITRC는 첨단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및 웰니스 농식품 가치 제고를 위한 스마트 유통 구현’을 통해 전남 남해안벨트를 하나의 농업공동체로 묶어 내며 농업의 가능성을 증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순천대는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주대 등 유수 교수진과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네이버 등 35개 기업 연구진 및 농업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저탄소 농업기술’과 관련된 연구를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대 ITRC 센터 운영을 맡은 이명훈 교수(스마트농업전공)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도와 순천시가 표방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농업 확대’와 순천대의 지역 협업 비전인 ‘ESG 지역협업센터 설립’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며 “순천대가 스마트 농업 분야 협력 거점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저탄소 농업 확산과 스마트 유통화 분야에서 창의적 인재 양성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에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 혁신 연구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