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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3기 디지털 안내사 15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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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3기 디지털 안내사 150명 위촉
  • 허지영
  • 승인 2023.07.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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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디지털 안내사 발대식(사진=서울시 제공)
2기 디지털 안내사 발대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20일 디지털 약자의 동반자인 '제3기 디지털 안내사' 150명을 위촉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안내사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이다.

기차역,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노인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등을 주요 거점으로 순회하면서 시민들에게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이용을 도와드리고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안내한다.

3기 디지털 안내사는 오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활동한다.

2인 1조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역·청량리역 등 기차역, 전통시장, 병원 등 노선을 순회한다.

자세한 문의는 디지털 안내사 콜센터(070-4640-2274)에서 할 수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디지털 안내사들의 목에 직접 신분증을 걸어주며 응원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년간 1기와 2기 총 250분의 디지털 안내사가 16만 명이 넘는 시민들께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고, 시민 만족도가 98.3%로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 모두가 어떠한 차별이나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해서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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