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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에 38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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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에 380억원 지원
  • 육심무
  • 승인 2014.03.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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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별 우수중학교 50개교 선정...학교당 5억원 지원

[세종=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교육부는 2014년 농어촌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380억원을 지원해 거점별 우수중학교를 육성하고, 농산어촌 초·중학교의 다양한정보통신기술(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컨텐츠를 통한 문예체험 및 학습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ICT를 활용한 농산어촌 학생 학습여건 개선 및 문예체험 확대를 위해 총 121억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300교와 함께 올해 신규로 1700교에 스마트 멘토링, 스마트 기기, 무선인터넷망 등 지원이 이루어지며, 총 116억원이 지원된다.  

스마트 멘토링은 방과 후 시간에 교사, 방과 후 강사, 대학생 등 다양한 멘토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기기, 무선인터넷망 보급은 학교별 기 구축 여건을 감안해 시·도교육청 자체 계획에 의해 차등 지원한다.

또 2013년 운영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사례 및 체험 중심의 학습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ICT 컨텐츠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사이트를 구축하고, 문체부와 협업을 통해 박물관, 미술관 등의 ICT 컨텐츠를 통합 사이트와 연계한다.

교육부는 단계별 확대를 통해 2015년까지 농산어촌 초·중학교 전체 4000교에 ICT 인프라 및 멘토링 지원을 하고,  3월 중으로 시·도교육청 자체 계획에 의해 신규 1700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육성을 위해 총 252억원을 지원할 예정인데, 지난해 선정한 20교 외에 신규로 30교를 선정 50교에 교당 5억원을 지원한다.

기숙사·통학버스 운영 등 통학 여건 개선과 자유학기제, 진로 교육, 오케스트라·스포츠클럽, ICT 활용 프로그램이 종합적으로 운영되며, 광역학구제, 학교장 공모제, 진로교사 우선 배치 등 행정적 지원이 함께 이루어진다.

신규 지원 학교는 교육지원청 추천, 교육청 예비심사를 거쳐 교육부에서 5월 중에 최종 선정하며,  신청 사항은 교육청 및 학교에 4월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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