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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중구 캠퍼스 개관…패션·핀테크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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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중구 캠퍼스 개관…패션·핀테크 특화
  • 허지영
  • 승인 2023.08.01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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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사관학교 10호 캠퍼스(사진=서울시 제공)
청년취업사관학교 10호 캠퍼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 10번째 캠퍼스가 중구 상생지식산업센터(6층)에 문을 열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10호 캠퍼스에서는 중구 산업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전문기술을 갖춘 패션전문가와 핀테크 디자이너 인재를 육성한다.

실무 중심으로 짜인 3~4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들은 패션과 금융산업에 대한 제반 지식과 함께 디지털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수료 후에는 관련 분야로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실무 위주의 디지털 신기술 교육 외에도 교육생들간의 네트워킹·팀학습을 지원한다.

전담 취업 상담원인 잡코디를 배치해 구직상담, 서류첨삭, 면접지도,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지원하고, 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만나는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청년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기 교육생 모집은 내년 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균 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중구캠퍼스는 지하철 1·2·3·5호선이 지나는 역세권에 위치해 청년들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중구 캠퍼스에서만 진행되는 패션·핀테크 분야 특화과정은 해당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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