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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농·축협 임직원들, ‘수해 피해’ 청양군에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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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농·축협 임직원들, ‘수해 피해’ 청양군에 기부금
  • 최남일
  • 승인 2023.08.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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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 650여 명이 1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양군에 6500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농협 천안시지부 제공)
충남 천안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 650여 명이 1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양군에 6500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농협 천안시지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 650여 명이 1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양군에 6500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용문 농협 천안시지부장, 윤노순(천안농협 조합장) 천안시농축협통합운영협의회 의장, 천안 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천안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 650여 명은 천안시와 청양군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고 한다.

기부금은 소외계층과 청소년을 돕기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노순 의장은 “최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양군에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천안시 농협과 지역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해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과 전국 NH농협에 방문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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