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7월 ‘오천그린아트페어’로 선보인 다양한 문화공연에 이어 8월에는 여름방학을 겨냥한 ‘썸머 힙 페스티벌(Summer Hip Festival)’을 준비했다.
오천그린광장을 무대로 펼쳐질 8월의 공연은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 줄 ‘쿨(Cool)’하고 ‘힙(Hip)’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국내 음원강자로 대표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어딜가든 콘서트’(8. 4.), ‘여름민트 콘서트’(8. 26.)부터 진조크루, 갬블러크루 등이 출연하는 비보잉페스티벌(8. 5.), 슈퍼비, 호미들 등이 출연하는 ‘오천 힙합 콘서트’(8. 12.), 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도(8. 15.) 등 핫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한 여름밤의 팝페라(8. 6.), 판소리와 밴드음악의 만남 ‘경지밴드’(8. 14.), 재즈페스티벌(8. 27.) 등 매주 고품격 문화공연이 더해져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달에 시작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말 매직쇼’도 계속 이어간다.
국제습지센터 1층 영상관에서 매주 주말 각각 오후 2시, 4시 두 번 열린다.
백운석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운영본부장은 “물놀이장, 개울길, 얼음동굴, 공연 등 여름 더위를 즐길 수 있는 실내·외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맞춤형으로 정원을 즐길 수 있다”며 “정원에 와서 최고의 여름휴가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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