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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공간혁신 사업 신청학교 22곳 현장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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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공간혁신 사업 신청학교 22곳 현장실사
  • 오효진
  • 승인 2023.08.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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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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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4년 ‘꿈품은 공감교실’과 ‘학교색깔 꾸미기’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자 오는 14일까지 신청학교 22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꿈품은 공감교실 사업’은 기존 학교공간이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2018년부터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시작으로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2021년 교육부의 학교공간혁신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미래교육체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영역 단위 공간혁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0개교에 37억8000만원, 올해 10개교에 56억원을 지원하며 내년 또한 올해 수준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색깔 꾸미기 사업’은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색채 환경을 제공하여 단순하고 획일적인 색채를 벗어나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진행했다.

2019년 7곳 10억원, 2020년 5곳 8억9000만원, 2021년 5곳 7억3000만원, 2022년 5곳 5억8000만원, 2023년 5곳 9억2000만원을 투입했다.

현장실사는 교육시설과 공간그린스마트팀장, 장학사, 주무관 등이 신청한 학교를 방문해 학교 공간 개선의 필요성, 학교구성원의 참여의지, 학교 교육계획과의 연계성, 사업물량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간혁신 사업을 신청한 학교 22곳의 모든 현장 실사가 종료되면 이달 중 선정협의회를 통해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는 2024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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