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 도봉구는 6일 현장민원 접수처인 '이동 목민관'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듣는다고 밝혔다.
이동 목민관은 현장의 생활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구정 관련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매월 1회씩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민원접수 창구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동 목민관 현장민원 접수처에는 구청 해당 부서장 및 동장이 참석하여 직접 답변을 한다. 접수한 민원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예산이 수반되거나 부서 간 업무 협의가 필요한 것은 해당 부서로 통보, 부서 간의 융합행정 및 의견교환을 통해 신속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첫 이동 목민관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방학동 발바닥 공원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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