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줄고 수입은 30.5% 감소했다. 무역적자는 30억 달러를 나타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2억1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승용차(27.2%) 등에서 수출액이 늘었고, 반도체(△18.1%), 석유제품(△37.8%) 등의 수출액은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는 베트남(3.7%) 등에서 증가, 중국(△25.9%), 미국(△0.8%), 유럽연합(△22.7%)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 1~10일 수입액은 162억3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줄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23.6%), 원유(△45.9%), 승용차(△41.8%) 등이 감소했다.
주요 국가로는 중국(△27.9%), 미국(△31.7%), 유럽연합(△13.1%), 일본(△24.4%) 등으로의 수입이 줄었다.
지난 1~10일 무역수지는 30억1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무역적자는 278억5200만 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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