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음식점 밀집지역 분무, 연무 방역 진행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이달 말까지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14일 서구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점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오는 31일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서구보건소는 아라동 상인회를 시작으로 방역 활동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제공했으며, 아라동 지역에 분무, 연무 방역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구보건소는 특별방역 기간 서구 전역에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간에 집중호우, 태풍으로 생긴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들께서도 비가 온 뒤 집 주변의 고인물을 제거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고 생활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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