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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문화가족 희망키우기 캠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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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문화가족 희망키우기 캠프 돌입
  • 김상섭
  • 승인 2023.08.17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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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까지 1박 2일, 영흥도에서 ‘희망 꿈나무 심기’ 진행
다문화가족 희망 키우는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고있다.
인천시가 다문화가족 희망 키우는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다문화가족 희망 꿈나무 심기 1박 2일 캠프가 영흥도에서 가족캠프로 마련된다.

17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영흥도에서 인천거주 다문화가족 30가구 120명과 함께 ‘희망 꿈나무 심기’ 가족 캠프를 오는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해 이뤄졌다.

올해는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캠프로 추진됐다.

희망 꿈나무 심기 행사는 영흥발전본부 에너지파크 희망동산에서 이뤄졌으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담아 심은 문그로우 묘목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이를 통해 자신들의 꿈을 상기시키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박 2일로 진행된 가족캠프에서는 가족단위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간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엄마나라를 소개하는 그림그리기 시간에서는 서로의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인천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자리잡고 희망과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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