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문제와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AI 인공지능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은 오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 기반 교통, 복지, 안전, 환경 등 도시·사회 문제 해결 및 혁신 서비스 발굴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방안, 행정혁신 및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학생, 전문가, 기업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5명 이하)로도 참가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내부 심사에 이어 전문가심사를 거쳐 상위 6작을 선정한다.
이후 온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한 공개 검증으로 최우수 1작(300만원), 우수상 2작(각 200만원), 장려상 3작(각 100만원)등 최종순위를 결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당선작은 11월에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진만 시 디지털정책관은 "인공지능 기술들이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활용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공모전이 인공지능을 통한 시정혁신과 시민 편의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기업, 학생, 전문가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