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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 해병대 대상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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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 해병대 대상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 진행
  • 조인경
  • 승인 2023.09.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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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맞아 작전 지역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미 해병대 '캠프 무적' 장병과 직원은 4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미 해병대 '캠프 무적' 장병과 직원은 4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미 해병대 '캠프 무적' 장병과 직원 20여명이 4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도가 경북경찰청·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 작전 지역인 경북 지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첫날에는 장병들이 도청 내 충무시설을 방문, 관·군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튼튼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북경찰청과 경북북부보훈지청을 순차적 방문하고 6·25 참전 국가유공자비, 안동교 전투지(강변), 유엔군주둔지(용상) 등을 방문해 작전지역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한·미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교육 참여 장병들은 전통 부채 채색·전통 의복·활쏘기 체험·목판 인출 체험과 도산서원 알묘 체험 등을 통해 경북의 정신과 문화 직접 경험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이 미 해병대 캠프 무적 장병과 직원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교육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군이 지속해 교류하고, 경북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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