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통신 3사와 협력해 낙가산 정상 산불감시탑에 휴대전화 기지국을 설치해 것대산~낙가산 등산로 일원 휴대전화 불통지역을 해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것대산~낙가산 등산로는 평소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지만 등산로 일부 지역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지역이다.
이에 시 정보통신과는 현장 조사를 시행, 등산로 음영지역을 조사하고 시 산림관리과 및 통신 3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달 낙가산 정상 산불감시 철탑에 통신 3사 휴대전화 기지국을 설치했다.
등산로 휴대폰 불통지역 해소로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미 시 정보통신과장은 “휴대전화 불통지역을 없애는 것은 시민 편의는 물론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만족 통신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청사 방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청사를 방문하는 타 지역 시민들의 인터넷 이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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