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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公, 전남도 공공기관 최초 기술용역 심사과정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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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公, 전남도 공공기관 최초 기술용역 심사과정 온라인 생중계
  • 강종모
  • 승인 2023.09.22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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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죽림 공동주택사업 기술용역 심사과정 유튜브 생중계, 공정·투명 클린심사 선도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전남도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건설기술용역의 심사과정을 온라인 채널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기술용역 심사결과 및 심사의견에 대해 외부로 공개해 왔으나, ESG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대규모 기술용역 심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심사실황을 처음으로 온라인에 투명하게 공개키로 한 것이다.

이번 유튜브 생중계는 지난 8월부터 공고중인 여수 죽림 공동주택사업 건설사업관리 용역으로 지역업체를 포함 4개의 컨소시엄업체가 참여했으며, 참여업체 발표, 질의응답 등 심사과정이 모두 공개됐다.

이를 통해 심사위원들의 책임 있는 발언과 공정한 심사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심사의 질이 개선되었으며, 심사에 참여한 업체가 다른 업체의 평가과정도 확인할 수 있어 고도의 기술과 인력이 필요한 기술용역의 품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했다.

공사는 이외에도 지역업체 현장확인제도, 수의계약 총량제 등 장충모 사장 취임 이후 계약행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기술용역 심사과정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심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특혜 및 부정행위 근절에 대한 공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공정한 경쟁으로 우수한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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