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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주민이 만든 마당극 풍동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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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주민이 만든 마당극 풍동전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3.09.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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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2·3동 15분 예술동네 '주민이 만든 마당극 풍동전'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명2·3동 15분 예술동네 '주민이 만든 마당극 풍동전'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26일 대명공연거리에서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명2·3동 15분 예술동네 '주민이 만든 마당극 풍동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풍전'은 고령군 개진골 장승배기에 살던 풍동이와 갑분이의 사랑 이야기를 대명동을 배경으로 각색한 공연이다.

특히 이날 공연 전 대명공연예술센터 앞 골목 일대에서 주민과 예술가들이 준비한 길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의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해 주거 공간 15분 거리 내에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예술가·상인들이 함께하는 예술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5분 예술동네는 대명2·3동 안에서 주민이 15분 거리 내에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예술로 문화시설과 협력해 주민과상인, 이웃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남구는 내달 13~14일 명덕역 물베기마을(남구청소년블루존 일대)에서 그동안 개최했었던 프로그램들을 실연하는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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