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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 최초 도시주도 NFT멤버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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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 최초 도시주도 NFT멤버십 공개
  • 김상섭
  • 승인 2023.09.26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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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도시의 지속가능성 위해 활약하는 물범 캐릭터들로 구성
인천히어로즈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히어로즈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세계 최초로 도시주도의 NFT 멤버십을 공개한다.

26일 인천시가 세계 최초로 도시가 주도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멥버십 ‘인천히어로즈(Incheon Heroes)’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천히어로즈’는 시의 캐릭터인 점박이물범(애이니, 버미, 꼬미)을 작품화해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의 도시가치에 공감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멤버십 대체불가능토큰(NFT)이다.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들이 슈퍼히어로가 돼 지구와 바다의 환경을 지키고 기후변화에 동참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인천시가 세계 최초로 도시가 주도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멤버십을 만든 것은 커뮤니티 강화의 일환이다.

그동안 대체불가능토큰(NFT)는 투자대상으로 여겨졌지만, 시는 시민과의 소통 수단으로 이를 기획했다.

아울러 인천의 역사와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유무형의 가치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제공하고, 시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기회도 준다.

또, NFT 보유자와 함께 기부행사에 참여하는 등 웹 3.0기반의 차별화된 도시경험을 제공해 도시가 가진 물리적 경계를 뛰어넘어 취향과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팬덤을 형성한다.

특히, ‘인천히어로즈’는 글로벌 3D 아트 스튜디오 ‘스마스월드(SMATh World)’를 통해 한정판 고퀄리티의 예술작품으로 제작했다.

시는 다음 달 25일과 12월 25일 각 1000개를 발행하며, 가상세계에서 인천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유니버스 웹사이트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그리고 ‘인천히어로즈’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업, 브랜드, 아티스트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도 준비하고 있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인천히어로즈는 미래 인터넷 생태계 웹3.0시대의 인천만의 길을 개척하기 위한 시의 새로운 도전”이라면서 “도시의 다양한 가치를 기술에 담아 시민 및 세계와의 접점을 만들어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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