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3년 7월 인구동향' 발표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6.7% 줄었다. 사망자 수는 8.3% 증가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1만910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충북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만823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 늘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늘었다.
혼인 건수는 1만415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 줄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구, 울산 등 4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5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부산, 대구 등 8개 시도는 증가, 서울, 광주 등 9개 시도는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는 9137명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