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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AG 선수단 초청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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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AG 선수단 초청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허지영
  • 승인 2023.10.10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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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서울시청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서울시청 소속 선수단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서울시청 소속 선수단은 총 11종목 22명이며 금2, 은6, 동2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체조의 간판스타 김한솔은 완벽한 자세로 높은 점수를 얻으며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이어 마루운동 종목에서 금메달 2연패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여자 펜싱에서는 윤지수가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수는 프로야구 롯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윤학길 투수의 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시청 최연소 선수이자 여자 스포츠 클라이밍의 유망주 서채현 선수(19)는 기상 악천후로 결선이 취소되며 아쉽게 은메달을 수상했다.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 여자 핸드볼(송지영, 조수연, 정진희, 윤예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 끝에 은메달을 얻었으며, 조별 토너먼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했던 여자 축구팀(박은선, 류지수)은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여자 태권도 이다빈은 태권도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브레이킹팀 김헌우·전지예는 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으로 선보인 브레이킹 종목에 참가해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으나 향후 각종 대회에서 큰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8월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여했던 이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 3인도 자리를 함께 했다.

시는 '이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도시' 자격으로 한국이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서 금2, 은1, 동1개를 획득했다.

오세훈 시장은 "힘들고 지친 순간마다 여러분의 모습에서 감동받는 서울시민들의 응원을 생각해달라"며 "시는비인기종목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내년 파리올림픽을 향한 우리 모두의 멈추지 않을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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