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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초등수업 나눔 축제 3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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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초등수업 나눔 축제 3주간 운영
  • 오효진
  • 승인 2023.10.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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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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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다음 달 3일까지 '배움과 성장의 기쁨, 서로의 따뜻함으로 채우는 초등 수업'이라는 주제로 ‘2023 초등 수업 나눔 축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온기를 나눴던 초등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해 진행한다.

주제 강연, 수업 생각, 수업 나눔 등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 수업 실천사례 나눔, 미래 수업 포럼, 초등교육연구회의 현장 연구 사례와 개발자료 공유, 지역별  특색을 살린 수업을 운영한다.

온정덕 경인교대 교수는 오는 30일 ‘우리는 무엇을, 왜,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신지승 대구 진천초 교사는 31일 ‘학생의 삶을 연계하는 프로젝트 수업 실천 사례’를,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의 ‘질문 있는 수업의 교육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수업 생각은 18일과 25일 신을진 수업과 성장 연구소 대표의 ‘선생님께 전하는 따뜻한 위로’ 강연을 시작으로 교실수업 혁신에 관한 현장의 자발적 의제 발굴을 위한 ‘초등 미래수업 100인 포럼(11월 1일)’ ‘국외연수 성과보고회(11월 3일)’ ‘에듀테크 기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연수 성과보고회(11월 3일)’로 구성되어 미래수업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기회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업 나눔은 초등학교 현장의 연구 사례와 개발자료를 온·오프라인으로 공유하는 ‘초등교육연구회 수업 나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리 지역 수업 나눔’, 도내 전체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학교 수업 나눔 축제의 날’로 구성되어 분과별, 주제별, 지역별 다양한 수업 나눔이 운영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초등 수업나눔 축제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수업을 위한 희망의 지평을 더 넓게 틔워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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