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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충북의 날 특별전 개최…못난이 농산물 판매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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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충북의 날 특별전 개최…못난이 농산물 판매 활성화
  • 허지영
  • 승인 2023.10.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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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날(사진=서울시 제공)
충북의날(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충북 못난이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충북의 날' 특별전을 오는 20일까지 상생상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해 시가 추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신선도, 영양에는 문제없으나 고르지 못한 모양과 작은 흠 등으로 판매하지 못하는 충북 못난이 농산물을 선보인다.

17~18일에는 충북의 대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포도, 사과, 샤인머스캣 등 제철 과일과 유기농 잡곡, 인삼, 더덕, 참·들기름 등의 농특산물을 비롯해 사과·대추즙, 불땡초매운짱, 오디잼 등을 선보인다.

충북을 대표하는 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가공식품을 판매될 예정이다.

17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충북 못난이 김치 한정특가 판매 방송도 진행돼 방송 시간에 한해 2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충북도 입점상품 중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제품을 엄선해 홍삼명주·누룽지(10%), 박하잎차·메리골드꽃차(15%), 사과·찹쌀유과(13~14%) 등을 할인 판매하며, 3만원 이상 구매시 포도즙 1포를 증정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2시 상생상회 지하 1층 공유주방에서는 '돼지고기 호박구이와 쌀강정'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충북 특산물인 사과와인 1병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상생상회에 입점한 제품을 중심으로 한 충북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가공식품 기획전도 20일까지 열린다.

정상훈 시 행정국장은 "업사이클링푸드의 활성화는 환경과 미래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가치 소비"라며 "충북의 날 행사에 참여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살리는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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