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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콘퍼런스 개최…서울 전역 수변공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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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콘퍼런스 개최…서울 전역 수변공간 활성화
  • 허지영
  • 승인 2023.10.1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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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회의(사진=서울시 제공)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회의(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3~24일 국내외 전문가들과 서울 전역의 수변공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감성의 중심, 여유 공간 수변'을 주제로 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서울 수변공간의 미래상을 모색할 방침이다.

23일에는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측면과 문화적인 측면을 나눠 살펴본다. 자연기반해법을 활용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수변공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24일에는 이탈리아, 영국의 수변공간 활성화 사례를 통해 각 전문가들이 도시의 발전 전략을 공유한다.

철강의 도시에서 유럽 문화의 수도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오스트리아의 경제 중심지 린츠시의 클라우스 루거 시장이 직접 도나우 강 주변 도시 수변공간 활성화 사례에 대해 특별연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일까지 콘퍼런스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선착순 140명을 모집하며 사전등록을 하지 못했더라도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콘퍼런스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 및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식 유튜브인 '도시TV'에서도 생중계된다.

유창수 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풍성한 국내·외 수변공간 사례를 다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수변을 도시공간의 중심으로 재편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혜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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